나다움의 브랜드 마케팅을 계획하며 그간 성찰을 위해 기록했던 ‘Her story’(나의 코칭 일기)를 다시 펼쳤다. 3000시간에 가까운 코칭의 경험을 다시 돌아보며 코치로서 살아온 20여 년의 시간 앞에서 또다시 성숙의 점프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이 점프는 함께 하는 모든 코치들, 우리 펌의 고객층 나아가 지구촌에 살고 있는 인류에게 미칠 가치와 기여이기도 하다. 이것이 곧 나와 글로벌코칭앤코치비즈니스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시대와 상황이 달라져도 변할 수 없는 것이 있고, 또한 변해야만 하는 것이 있다. 숱한 사조와 의학, 과학의 변화, 트랜드, 인공지능이 새로운 편리함과 안전함으로 때론 위협으로 세상은 과거에도 그랬듯이 미래에도 팬더믹과 같은 예측불허의 상황을 도도하고 당당하게 우리 앞에 펼칠 것이라 생각한다.

인터넷과 SNS, 유비쿼터스로 사물과 사물이 연결되고 사물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이제 세계는 시공을 초월하며 소통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한 이유로 많은 영역이 허물어지며 융합과 연결을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성과를 내야 하고 기업을 살려야 하는 막중한 책임과 부담감을 안고 있는 이들이 우리의 고객층이다.

과연 그 막중한 책임과 부담감의 해답을 어디서 찾아야 할 것인가? 최고의 학벌, 최고의 경력, 최고의 노하우, 최고의 시스템. 이러한 외적인 요소에서 답이 찾아졌던 시대도 있었다. 아마도 내가 기업이라는 조직에 몸담고 있었던 때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제는 기존과 같은 영역에서는 답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세상이 변했다는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대기업으로 손꼽는 모 그룹의 임원을 세계적인 회사에서 근무했던 출신으로 스카웃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한계는 마찬가지다.

그 장구한 변천 속에서도 변함없이 우직하게 건재해 있는 인간 내면에 잠재된 무한한 능력에 눈을 돌려야만 할 시대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인공지능이 발전하고 세상이 변화면 변할수록 더욱 그래야만 하지 않을까? 그래서 이제 많은 영역으로 구분 짓고 있는 코칭의 영역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시대가 되었다고 본다.

감사한 것은 그간 내가 만났던 고객의 내면을 탐색하며 목표를 성취하고 변화와 성장을 주었던 그 코칭의 개념과 정의의 스토리를 담은 책이 4월에 출간될 ”The Flowing Leadership“이고 현재 ACPK로 인증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심화 프로그램 ”4-ing Core Leadership Coaching“이 그러한 훈련을 위한 프로세스를 담고 있다.

이제 그간의 임상경험이 바탕이 되어 더욱 진화된 코칭의 프로세스를 가지고 개인과 기업이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글로벌코칭앤코치즈니스 다움의 브랜드로 더 많은 고객층에 런칭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함께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코치님들과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