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2년 전 자기 주도적 브랜딩 코칭을 강의했던 부천에 있는 한 고등학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2019년 1학기 때 12주 강의를 했었고,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스케줄이 취소되기도 했었다. 이 전 선생님께서 내 연락처를 알려 주셨다고 하면서 새로 부임한 진로상담교사의 전화였다.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우리 회사의 비전 가치가 실현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벅찼다. 수입만을 따진다면 그렇듯 내키지 않을 수도 있지만,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다음 세대에 레거시(Legacy)를 남기는 나와 우리 펌의 핵심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고객층이기에 그 전화가 더 없이 감사하고 소중했다. 그들이 곧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훌륭한 리더들로 성장할 것을 믿기 때문이다.

국내외 과정의 150시간 코칭 프로그램의 완성과 글로벌코칭앤코치비즈니스의 진단시스템도 완성이 되어가고 나와 회사를 알릴 수 있는 책도 4월 말이면 출판된다. 이제 회사를 책임져야 할 대표 코치로서 내가 점프해야 할 목표에 대해 다시 생각을 정리해 본다.

일단 FT과정을 제외한 모든 강의를 줌 시스템으로 바꿨고, 펌내의 콘텐츠도 얼추 갖춰졌기에 이제는 이러한 콘텐츠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전략에 주력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블로그를 다시 정비하고, 페북과 인스타에 다시 글을 쓰기로 했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책이 출간되면 “The Flowing Leadership” 내용으로 3-4분 영상을 올리려고 관련 어풀 사용 파악에 열공 하고 있다.

결국 마케팅은 브랜딩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것, 다른 회사와 차별화된 우리 펌의 가치와 탁월성에 집중해 “나다움으로 빛나는 브랜딩“화에 주력하려고 한다. 그래서 출판 원고를 탈고하고 다시 매일 아침 글을 쓰기 시작한다.

오늘도 이 세상에 유일한 내 생명을 지닌 존재로서 사랑, 감사, 용기의 에너지장을 멀리 멀리 송출해 많은 이들에게 높은 에너지장을 선물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