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6월 정도면 이 터널의 끝을 보리라 기대했었는데, 희망의 닻을 어딘가에 다시 내려야 하는 현실이 되었다. 자신의 방어를 위한 작은 거짓이 7차 감염자까지 만든 이에게 울분을 금치 못하는 이들도 있다. 자신의 사회적 포지션 때문에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전쟁의 끝을 바라는 사회와 개인에게 치명타를 날린 이 현실 속에서 무엇을 바라봐야 할까? 소수의 의견이 존중받아야 하는 민주주의 사회 속에서 이번 이슈를 통해 드는 생각은 보다 높은 윤리의식이 언제나 늘 계속 유지되어야 하지 않을까? 나 한 사람이 우선되기보다는 나 개인의 행동, 선택이 내가 속한 집단과 사회에 미칠 영향력을 먼저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특히 많은 사람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고 영향력을 더 많이 미쳐야 하는 리더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덕목임을 다시 강조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에너지가 다운되고, 기대치가 내려간 상황에서 다시 방향을 잡고 나아가야만 하는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희망과 좋은 에너지를 흘려보낼(flowing)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본다. 지치고 힘든 좌절의 모드에서 지구력과 인내할 수 있는 에너지원의 보약은 따스한 위로와 격려, 인정, 칭찬이라는 생각이다. 함께 하는 가족, 직장동료, 부하직원, 상사 주변 사람들에게 작은 몸짓, 표정, 태도 하나에도 귀로 먹는 보약을 계속 줄 수 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춤을 출 수 있는 시간들이 되지 않을까? 인정, 칭찬은 효과적인 리더십의 분명한 도구 중 하나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면서 오늘 하루도 더 좋은 고주파의 에너지가 전파하기 위해서 스치고 지나는 이들에게,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진한 보약을 지어주는 하루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렇게 외쳐 본다. “It is not a time for criticism, but a time for encouragement and understanding to each other.” - 글로벌코칭&코치비즈니스 대표이사 김선화 전문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