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내는 리더는 어떤 사람일까? 한 달에 2번 갖는 이사회의 아젠다를 생각하며 꼬리를 물고 하게 된 질문이다. 이른 새벽 회의 PPT를 점검하며 오늘은 우리 안에 있는 어떤 잠재력이 발휘될지 기대하며 저절로 눈이 떠졌다. 요즘 모든 것이 살얼음판과 같아 조심스레 발을 내딛어야 하지만, 그러나 다이나믹한 리듬을 놓치지 않기 위해 모험을 즐긴다. 그 모험이 다른 이들의 눈에는 미친 짓 같아 보일 수도 있지만.... 그러나 목적의 항구의 항해 길에는 폭우와 해일도 늘 함께 하는 것이기에 배의 키를 돌리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정박하지 않고 계속 항해 한다. 그 해일과 폭우에 보통 사람들은 배의 키를 돌린다. 그래서 때론 돌아가기도 하고 헤매며 좌초되기도 한다. 리더의 맑고 고요한 내면에서부터 flowing 되는 직관과 통찰력이 이 위기 상황에서도 모든 구성원들의 역량을 마지막 1%까지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리더의 앎(Knowing)과 선택(Choosing)이 중요하지 않을까? 이 무한경쟁 시대에 리더 혼자 모든 것을 안다고 자부하기보다 함께 하는 구성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재능과 탁월함을 100% 동원해 가장 효과적으로 조율하는 리더가 결국 가장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글로벌코칭&코치비즈니스의 항공모함의 키를 잡고 목적의 항구를 향해 오늘도 변함없이 해일과 폭우를 즐기는 멋진 리더로 회의에 임하려 한다. 이른 아침 나의 온몸의 세포가 빠른 진동으로 춤을 추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감사와 행복함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 글로벌코칭&코치비즈니스 대표이사 김선화 전문코치